▼간단한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번의 도전끝에 23년 11월 10일부로 건축사가 되었습니다.
(2년정도 걸릴줄 알았는데 1년안에 끝나서 생각보다 빨리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카페인 "건축사 자격시험 같이 공부하기" 에 올라온 여러 합격수기를 통해 힘이 많이 되었구, 저또한 다른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해봅니다.
01. 이론과 작도스킬은 학원에서 배워라
현장강의를 들어보란 먼저 합격한 선배님의 말씀에
학원은 1회차 시험보기전 교대에 있는 K학원에 다녔습니다.
일-집,일-집 주말에는 학원 이런생활을 보내다가 막상 시험보니, 한과목도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시험보고 나니, 제가 어떤점이 부족했고 뭐를 더해야겠구나라는 자기 객관화가 되어있었습니다.
이론과 작도스킬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더라도 막상 문제를 풀면 내가 완벽한게 아니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02. 완도를 위해서
학원에서 이론과 작도스킬, 여러 문제들을 통해 배우고 나니 2회차 시험 대비로는 혼자 공부해봐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제가 1교시는 항상 3시간안에 못풀었었는데, 그걸 보완하기 위해 H학원 김*원 강사님의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1교시 온라인 강의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고 생각해서) 제가 듣고싶은것만 골라서 들었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일 퇴근후 하루에 3시간 과년도 문제를 풀었습니다. 10개년 정도..
하루에 3교시 구조 1시간, 1교시 대지분석 1시간, 나머지 1,2,3교시 로테이션으로 풀었습니다.
이렇게 풀면 대략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구조는 A4사이즈 크기로도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대략 여러 색상인 볼펜으로 말이죠
대지분석은 꼼꼼해야되서 50분안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합니다.
나머지 1,2,3교시
특히 2교시는 무슨 문제든 주기만 하면 풀 수 있을정도로 조닝이 특화되었고 1교시와 3교시가 관건이었습니다.
3교시는 문제 푸는 순서가 자기가 정한대로 흘러가야 시간안에 풀 수 있습니다. 그걸 위해 가단면 30분안에 그리기, 순서 정해서 그리기
를 반복해서 그려냈습니다. 정말 손에 안잡혀 따라그리기만 일주일정도를 한적도 있습니다.
1교시 배치문제는 트레싱지 활용을 잘해야합니다. 흔히 혼자 공부하다보면 트레싱지없이 공부하는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지우고 그리고의 반복이 됩니다. 이미 확정된 건물이라면 먼저 그리고 나머지 정해지지 않은 건물을 치수만 튕겨서 앉혀지는지를 파악해야됩니다.
1,2,3교시 전부 트레싱지가 필요하긴 하지만 특히나, 1,3교시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1교시 대지분석 같은경우는 법규를 달달 외웠습니다.
심지어 무슨 문제가 나올거 같다라면서 혼자 중얼중얼 할정도로 취약한 부분은 더 파악하려고 공부했습니다.
3교시 구조 이론같은경우는 유튜브 건삼구를 활용했습니다. 이걸 듣고 나니 구조는 웬만하면 풀립니다.
점수도 반이상 받구요. 1회차 25.5점 2회차 25점 받았습니다.
완도의 기준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시험답안에 최대한 적어서 내는게 좋습니다. 당연히 써야할것들을 포함해서 말이죠
또한, 열심히 공부한 자신이 시험이 어려웠다면 다른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어려웠을겁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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