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89

한국 건축물_논스페이스(NonSpace)

이번에 소개할 건축물은 대한민국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논의 기억 카페 "논스페이스" 입니다. 위치 : 경기 이천시 호법면 동산로395번길 139-12 논스페이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특이사항 : 케어키즈존, 반려동물X, 상업적촬영X (대관, 촬영문의 인스타 DM)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nonspace_2000 울산에 위치한 온건축사사무소(http://on-u.kr/)가 설계하였습니다.주말 대전과 세종에 볼일이 있어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집으로 향하던 나와 처는 시간이 애매하여 중간에 카페를 가기로 했다. 아내가 선택한곳은 이천에 위치한 논스페이스 얼마전 처의 사촌오빠가 추천해준곳이다. 여기를 설계한 온건축은 울산에서 인지도 있는 아뜰리에다. ..

건축/건축물 2024.10.13

한국 건축물_퇴촌, 루바토 - 어로프 슬라이스 피스(Teochon, Rubato - A lóaf Slice Piece)

이번에 소개할 건축물은 대한민국 경기도 퇴촌면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퇴촌, 루바토 - 어로프 슬라이스 피스" 입니다. 위치 :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946-8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영업시간 : 매일 10:00 - 18:30 라스트오더특이사항 : 스마트스토어 및 파티룸을 운영함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a_loaf_slice_piece/ 건축사사무소 로 디자인(http://leau.co.kr/m/m21_view.php?idx=284)의 김동진 건축가가 설계하였습니다.오랜만에 아내의 검색 추천으로 찾은 퇴촌에 위치한 거대한 카페, 사실 이곳을 하남에서 집으로 복귀할때 지나치긴 했었지만 도로에서 볼땐 숨겨져 있기도 했고, 근처를 지날때 카페를 찾지도 않았거니와 애초에 우..

건축/건축물 2024.10.09

한국 건축물_뮤지엄 산(Museum SAN)

이번에 소개할 한국 건축물은 2013년 완공된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박물관 및 미술관 "뮤지엄산" 입니다. 위치 :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뮤지엄산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10:00 - 18:00홈페이지 : https://www.museumsan.org/museumsan/ TADAO ANDO ARCHITECT&ASSOCIATES (http://www.tadao-ando.com/)의 안도다다오 건축가가 설계하였습니다.웰컴센터에서부터,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나 명상관 제임스 터렐관까지 길게 동선이 뻗어 있습니다.빛의 공간의 익숙한 빛의 모양, 본관 복도에서 위 아래로 들어오는 빛들, 램프 사이로 얇게 보이게 연출한 삼각코트 공간 이미 지추미술관에서 쓴듯한 기법입니다. 방..

건축/건축물 2024.10.05

건축서류절차 : 세움터_13 착공연기 신청하기

신고배경인허가 최초승인날로부터 2년안에 착공신고를 하지 않으면 인허가가 취소됩니다. 2년안에 보통 착공을 하지만 중간에 설계변경이 들어가고, 시공사를 수배하는중에 금액이 맞지 않은 경우 계속 딜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찌됐건, 인허가 취소를 당하지 않기 위해 착공연기 신청은 해야하고, 착공연기는 2년안에 1번가능하고 최대 1년까지 연장가능합니다. 세움터에서 지자체+착공연기신고로 검색하여 작성하시면 되고, 건축주 대신 신청하는것이기 때문에 대리인 위임장정도 첨부해주면 됩니다.  관련법령건축법⑦ 허가권자는 제1항에 따른 허가를 받은 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허가를 취소하여야 한다. 다만, 제1호에 해당하는 경우로서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면 1년의 범위에서 공사의 착수기간을 연장할 ..

조병규_보통의 건축가

「보통의 건축가」 책이 출간된지 3개월 정도 지났을 무렵 투탓 SNS로 또는 정호형의 소식을 전해 들은 나는 마음속으론 '바로 사야지' 했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던 몇번의 시도는 결국에 뜸 들임으로 끝났다. 당장 읽고 있던 책이 있기도 했고, 서점에서 지인의 책을 발견하고 싶은 우연의 날을 기대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9월 광화문 교보문고를 우연히 들려 구경하던 도중 문득 든 생각에 검색을 했더니 마지막 남은 1권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의 겉표지를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며 스르륵 넘겨보는 책넘김 촉감에 내용물을 한껏 기대를 하고 집으로 가져갔다. 책을 산지 3일만에 다 읽었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지나가는 풍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소설책 읽듯 쉽게 읽어나갔다. 어느 부분은 다시 곱씹어봐야했고, 어느..

백희성_빛이 이끄는 곳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된것은 회사 소장님께서 "아는 후배가 책을 냈고, 쑥쑥 읽히더라 그리고 소설부문에서 순위권에 있대" 에서 부터 관심이 출발했다. 동네 책방에서는 찾고자하는 책이 없던 경우가 많아서 인터넷으로 알아봤었지만 얼마전에 사둔 책들이 책꽃이에서 새책냄새를 풍기고 있기에 포기하려했다. 그러다 얼마 이후 SNS를 통해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부터 나도 읽어봐야겠다라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내가 읽어야만하는 나름의 이유를 찾기도 했다. 우선 내가 아는 건축 서적중에 소설로 된게 있나 싶을 정도로 건축분야에서 처음보는 장르기도 했고, 나도 나중에 소설분야로 책을 써보고 싶어서 참고차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과 전개방식, 인물의 관계 등이 더 궁금해져만갔다.  2~3일에 걸쳐 출퇴근길..

잡동사니-005 젠틀몬스터 롭 01(GENTLE MONSTER Rob 01)

유명한 건축가들에게는 그들만의 시그니처가 있다.예를 들면 르꼬르뷔지에 - 둥근안경 / 미스 반 데 로에 - 담배 / 안도다다오-단발,개 등등 나에게도 이런 안성맞춤인 시그니처를 찾고 있었다. 안경이랄까, 아니면 펜일까, 그보다 카메라? 뭐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에게 구색을 맞출 그럴듯한 안경을 구해보려했다. 번번히 실패했지만.. 혼인신고를 하고, 경기도에 자리를 잡고 하남 스타필드로 구경갈때면 종종 1층의 젠틀몬스터를 지나치기도 했다. 입구에 들어선 괴상망측한 디자인을 보면서 여기 안경파는곳 아닌가? 그리고 안경은 왜이리 비싸 툴툴거리며 지나치기도 했다. 언제인지 그날만큼은 매장입구로 가볍게 들어섰을때 이것저것 웃으면서 서로 착용해보다가 비싸지만(사로잡는 매력이 있더라) 어느순간 갖고 싶은 ..

잡동사니-004 미놀타X-300 필름카메라(MINOLTA X-300 film camera)

#미놀타, #X-300, #필름카메라왜인지 모르게 내 손에 있던 필름카메라 정확하게 어디서 구해졌는지는 기억이 안날정도로 정말로 모르겠지만, 서울에서 고쳤던 기억은 난다. 잠깐 이야기 하자면 대학생이었던 나는 작동하지 않은 애물딴지인 필름카메라를 써보고 싶었고, 이게 왜 고장이 났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 이것저것 만져본 결과 필름 이송 레버가 고장이 났었던거고, 그걸 고치러 주변을 찾아봤지만 없었다. 결국 인터넷의 수소문 끝에 종로에 있는 필름카메라 수리점에 가게 된다.당시 6~8만원이었나, 필름 하나가 2,3천원 할때(가격이 아주아주 합리적이었다...지금은 1.5만원정도 미친물가)였다. 입문이 어렵지 않던 시기이기도 하고 한참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필름카메라로 드라마 전개를 풀어가던 유행도..

한국 건축물_건축가의 카페 마하한남(maha hannam)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2019년 설립된 대한민국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사무소 "마하한남" 입니다. 위치 : (우)04398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91나길 85 4층영업시간 : 12:00 - 21:00 on / fri. sat. 24:00 on특이사항 : no parking / no kid, no pet for relax. 위스키 단체 / 촬영 대관: DM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maha.hannam/ 건축사사무소 마하한남 (https://ma-ha.co.kr/)의 김동현 건축사가 설계하였습니다. 마하한남 텍스트 간판이 보이는면은 원래 저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빈티지함을 추구하는것 같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철제계단이 보입니다. 시각적으로 재미요소를 주기 위하..

건축/건축물 2024.09.29

D-010 스케치 <밀라노 대성당>

#꾸준함어떤일이든 처음에는 미미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좋은결과를 얻는다. 오직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생각과 행동이다. 누구나 짧은 시간안에 이득을 얻기란 어렵다. 모든지 계획해야하며, 기록해야한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 매일 달리면서 시간을 측정하는 러너들,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면서 눈바디 체크하며 운동하는 헬린이들, 수능을 준비하며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수험생들, 시험을 위해 이론과 시험공부를 반복하고 시간체크를 하는 도전자들, 사소한것부터 중대한일까지 똑같다. 사소하더라도 쉬운것은 없다. 뭐든지 같은 방식으로 매일매일 격파해내면 달라지게되것이다. 한번에 달라짐을 바라지말고 천천히 변화함을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