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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책이나 교육에서 배운 지식
앞으로 써 나아갈 글, 물론 나 자신의 기억에도 도움되게끔 하는 일종의 '생각정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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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기초를 올렸으면 토대를 쌓고, 밑깔도리와 윗깔도리를 설치한다. 그 이후 깔도리 위에 스터드를 세운다. 스터드는 2인치로 시작되는 규격 치수의 구조용재다. 중목구조와의 차이점이 이거다. 목재 사이즈가 다르다. 경량목구조는 2인치로 시작한다. 1인치는 2.54cm인데 38mm로 나온다. 이는 목재는 수축하기 때문이다. 대략적으로 사이즈를 알고 있으면 좋다.
스터드를 깔도리에 접합할때 기초에 매립한 앵커볼트에 홀다운 앵커를 붙이고 설치하는데 이는, 횡력에 대해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스터드의 간격은 보통 16인치나 24인치로 하게 되는데, 이는 건축물의 규모나 형태에 따라 다르게 선택되어야한다. 스터드의 간격이 주어졌다면 스터드를 일정하게 설치하는데, 온전한 상태의 스터드를 써야한다. 중간에 잘린 스터드를 이어붙인 자재가 들어서면 안된다. 힘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량목구조에서는 내·외 개구부 너비에 따른 '헤더' 를 설치한다. 헤더는 철근콘크리트구조에서 일명 '인방보'라고 불리는 구조 역할과 같다. 헤더는 박스형이나 한쪽에 단열재를 덧대는 방식으로 가공한다. 어떤 공정이 더 득이되는지 정답은 없으니 취사 선택하면 된다.
스터드 내력벽은 12M이하로 계획되어야한다. 횡력에 대한 저항이 약해서 12M마다 내력벽에 수직으로 연결되는 또하나의 내력벽을 900mm 이상으로 계획해야한다.
내력벽의 벽덮개는 토대에서부터 올려야하고 11mm 이상의 구조용 합판(합판, OSB)을 사용한다. 합판의 설치방향은 직각시공, 평행시공 방법이 있다. 시공시에 못 지름(3mm) 정도의 간격을 띄워 시공한다. 추후 목재의 수축팽창으로 겹쳐지는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 이후 벽체와 지붕에 레인스크린을 설치한다. 레인스크린은 투습방수시스템으로, 습은 들이거나 내보내고 물은 방지한다. 말 그대로 살아 숨쉬게하는것이다.
그 이후 타이백 하단부에 벌레가 들어오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버그스크린을 접는다. 그 위 메탈후레싱으로 막는다. 외부마감을 위해 수직띠장을 대고 마감을 한다. 마감으로 사이딩을 놓거나 합판위에 철물마감을 한다.
창호쪽 마감에 대해서 알아보자. 외부마감전 타이벡을 붙이고, 창호를 설치한다. 바깥에는 기밀테이프를 붙인다. 외부에는 그 위에 수직띠장이 붙고 외부마감을 한다. 내부에는 우레탄폼을 쏘고 호일테이프를 붙인다. 내부에는 석고보드로 마감하고 창호틀은 지정 마감재로 마감하면 된다. 상부는 보통 합판으로 처리한다.
여기까지가 경량목구조의 벽체이고 이후 바닥, 지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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