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경량목구조에 대해_기초

041jun 2025. 1.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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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책이나 교육에서 배운 지식

앞으로 써 나아갈 글, 물론 나 자신의 기억에도 도움되게끔 하는 일종의 '생각정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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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왼쪽에서 부터 터파기, 잡석다짐, 비닐깔기 / ⓒ041jun

지면에 붙는 바닥 즉, 기초는 철근콘크리트로 한다. 지면에 맞닿는 부분이기도 하고, 2년동안은 땅이 수축하고 팽창하기 때문에 터파기시에 동결선 이하까지 땅을 파고 콘크리트를 안착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터파기 이후에 자갈(잡석)을 깔아 습기가 올라오는것을 1차로 차단한다. 자갈층으로 인해 흙의 지내력을 높일 수 있고, 부동침하를 억제할 수 있다. 그 이후 잡석위에 비닐을 깔아준다. 비닐도 습기를 방지하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왼쪽부터, 비닐 위 버림콘크리트, 버림콘크리트 위 먹메김 / ⓒ041jun
기초 철근, 스테인리스 앵커 / ⓒ041jun

비닐 위에는 버림콘크리트를 치게 되는데, 이는 수평 레벨을 잡고 그 위에 먹메김을 하기 위함이다. 철근 설치후 기초 타설 전 토대를 잡아주는 스테인리스 앵커를 심어놓는다. 이는 기초 상부에 얹게되는 토대가 자리잡기까지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기초 측면에 아스팔트 방수 / ⓒ041jun

습기는 기초 측면으로 타고 올라오게 되는데 이를 막는 방법으로는 기초 측면에 외벽 방수처리를 한다. 이러면 기초 상부를 제외한 부분에 방수처리를 한번 감싸는게 된다. 

토대와 실러 / ⓒ041jun

지면에서 30cm 이상 기초위에 토대를 설치한다. 토대를 앵커에 고정하기 전에 콘크리트와 맞닿는 부분에 실 실러(sill sealer)라는 제품을 붙인다. 이는 토대와 기초사이의 습기를 막고 밀실하게 해주기 위함이다. 토대는 방부목으로 습을 막고 흰개미가 오지못하게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 위에 밑깔도리와 윗깔도리를 설치하여 스터드를 잡고 바닥 난방 마감 높이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

 

여기까지가 경량목구조의 기초이고 이후 벽체와 2층 바닥, 지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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