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건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벽체 종류인 습식벽과 건식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벽체는 어디에 어떻게 구획할건인가에 따라 벽체 종류가 달라집니다.
미리 구획하기에 따라, 평면의 자유도, 견적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허가 단계에서 벽체 구획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추후 공사가 시작되면 변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축주와의 협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선 차례대로 습식벽 ~ 건식벽까지 이야기 하면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 벽체의 종류
01. ▼습식벽(재료에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벽)
우선 습식벽이란, 말 그대로 물이 첨가되면 습식벽이라고 부릅니다.
습식벽의 종류로는 콘크리트 벽과 조적벽이 있습니다.
우선 콘크리트 벽 부터 설명하자면
콘크리트 벽의 장점은 고정되지 않은 액체의 상태로 현장에 와서 말그대로 폼에 타설하는것입니다.
일단, 폼의 형태만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면 자유로운 형태 구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구조적으로 안전합니다.
다른 벽들보다, 방수, 내화의 기능이 있습니다.
단점은 고정적이고 무겁습니다. 양생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고치기 어렵습니다.
조적벽의 장점은 내구력이 있고, 방화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공이 용이합니다.
단점은 비쌉니다. 재료가 비싼건 아니고, 조적공 몸값이 비쌉니다. 횡력에 약해 높은 층고에는 부적합합니다. 벽 두께가 건식벽보다 두껍습니다.
02.▼건식벽(물이 들어가지 않는 벽)
나머지 벽들 즉 물을 쓰지 않는 벽을 보통 건식벽이라고 부르는데, 구조체 이후 실들을 구성하는 칸막이로 쓰입니다.
쓰이는 재료에 따라 비용, 두께 등이 달라집니다.
건식벽의 종류로는, 스터드, 우드 스터드 정도가 되겠습니다.
보통 스터드는 600간격으로 설치를 합니다. 그래서 600간격 사이 빈 공간에는 채워져있는게 없어 방음이 잘 되지 않습니다. 두께는 보통 120mm = 20mm/80mm/20mm (석고보드 2겹으로 마감하는경우)
(소음이 나는 공간에 건식벽을 쓰는경우는 600 간격 사이 글라스울을 채워 소음을 잡습니다. 이러한 공정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에 아예 현장상황에 따라 틈이 없는 습식벽으로 구획을 하기도 합니다.)
스터드의 장점은 크기가 일정하고, 품질이 고르며, 가볍고 썩지 않는다는것, 방수, 내화의 특징을 띄인다는 점
단점으로는 우드 스터드(다루끼)에 비해 비싸고, 가공하기 어렵다.
우드 스터드(다루끼)는 30*60 사이즈를 많이 씁니다
보통 2개를 겹쳐 60*60으로 만든다 , 그래서 두께가 100mm = 20mm/60mm/20mm (석고보드 2겹으로 마감하는경우)
우드 스터드의 장점으로는, 가공이 쉽고, 저렴하다.
단점으로는 품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다. 습에 의해 뒤틀릴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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