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곳_세미원

이번에 소개할 공간은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수목원 "세미원" 입니다.

 

위치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영업시간 : 월~목 9:00 ~ 18:00, 금~일 09:00 ~ 21:00

홈페이지 : http://www.semiwon.or.kr/ 

이용요금 : 

입장료와 반입금지 물품 / ⓒ세미원

세미원 관람안내도 / ⓒ세미원

 

세미원은 연꽃을 주제로한 수목원이고 양수리에 위치하고 있고 두물머리와 배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진행했던 관람순서는 세미원 관람안내도에 나온거랑 좀 다르지만 이코스가 왕복코스로 적당하지 않을까해서 알려드립니다. 세미원 입구에서 맞이할 수 있는 ①연꽃박물관 그다음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 ②국사원 을 넘어가다 보면 자연스레 나오는 ③장독대분수 를 넘어가다보면 연꽃잎이 거대하게 있는 ④페리기념연못에서 사진을 찍은뒤 ⑤전통놀이 한마당 쉼터에서 간단하게 놀이를 체험하고, 옆길로 빠져서 ⑥사랑의 연못에서 사진을 기념하면 됩니다. 그리고 정약용선생님이 만들었다는 ⑦배다리를 건너 ⑧상춘원에서 간단하게 구경하고 ⑨두물머리로 가서 연잎핫도그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경치를 사진찍고 다시 배다리로 돌아와 ⑩세한정으로 돌아와서 정약용 선생님의 일생을 엿보면됩니다. 그리고 ⑪열대수련정원에서 야외 연꽃을 구경하고 ⑫세계수련관에서 실내 연꽃을 구경하고 ⑬메타세콰이어길을 통해 주차장으로 가면 관람이 끝납니다. 1시간좀 넘게 걸리는 코스니, 무더위에는 양산을 꼭 챙겨가시고, 추운 겨울철에는 두툼한 외투를 꼭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봄이나, 가을 정도에 관람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세미원 입구 / ⓒ041jun

관람객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합니다. 자차를 끌고 오시면 세미원에 주차장이 없으면 세미원과 양수역 사이에 공영주차장이 많으니 멀더라도 주말이나 공휴일쪽엔 사람이 많으니 공영주차장쪽에 주차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①연꽃박물관 / ⓒ041jun

1층엔 빵과 커피를 파는 카페가 있고 2~3층엔 연꽃관련된 역사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화장실이 있으니 수목원 들어가기전에 화장실을 미리 갔다오는것이 좋겠습니다.

②국사원 ③장독대분수 ④페리기념연못 / ⓒ041jun

위에서 설명한것과 같이 동선을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동선이 나옵니다. 저희는 가을초입에 갔는데 날씨가 선선하고 춥지않아서 이동하는 내내 경치와 꽃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⑥사랑의 연못 ⑦배다리 ⑧상춘원 / ⓒ041jun

사랑의 연못을 구경하고 배다리를 건너면 상춘원이 자연스레 나옵니다. 세미원 배다리 건너편(두물머리쪽)에는 배다리 매표소가 있습니다. 세미원에서 표를 구매했으면 버리지 말고 두물머리를 관람하고 다시 보여줘야 돈을 내지 않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24년 10월 27일까지 진행중인 러쉬 아트페어 / ⓒ041jun

두물머리 연잎 핫도그를 지나다보면 24년 10월 말까지 전시하는 러쉬 아트페어가 나옵니다. 바다에 대한 경각심을 이야기 하는 주제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만든 아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주민으로써, 아쉽게도 러쉬제품은 판매하지 않아서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두물머리 / ⓒ041jun

두물머리 경치를 구경하고 세미원으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두물머리는 연잎핫도그와 커피,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즐비합니다. 관광지이기도 하고, 서울근교다 보니 연휴를 맞이하여 방문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배다리를 건너 ⑩세한정으로 / ⓒ041jun

배다리를 건너 세한정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정약용선생님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건물과 담벼락이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곳에 배치되어 있어 주변을 구경하기 좋고, 고가도로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저곳은 어디지? 라는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치라서 세미원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⑪열대수련정원에서 야외 연꽃을 구경하고 ⑫세계수련관 / ⓒ041jun

야외수련정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연잎과 연꽃을 구경하고, 세계 수련관에서 많은 종류의 수련을 구경하면 됩니다. 

⑬메타세콰이어길 / ⓒ041jun

마지막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 다시 세미원으로 들어가면 관람이 종료됩니다. 저와 처가 걸은 걸음수를 측정해봤는데 7000걸음정도 나옵니다. 하루 추천 걸음수가 7000~9000 걸음인걸 감안하면 식후 구경하기 좋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족들과 연인과 오기 좋습니다. 양평 양수리에 들리면 한번쯤은 와볼만한 공간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