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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나갈땐 필수인 줄자, 생명줄처럼 갖고 다녀야한다. 기존에 있던 건축물 내부를 실측을 하거나, 기초를 파기전에 위치가 정확한지 인접대지경계선에서 얼마나 띄어져있는지 체크한다던지. 단열재 두께를 재거나, 철근 간격을 재거나, 계단 높이를 재거나 하나하나 치수가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이쁜 줄자도 좋지만 내구성이 튼튼한 줄자도 사보고 싶어서 디월트껄로 샀다. 길이가 그래도 좀 무난해야 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7.5M 정도 가격은 그리 비싸지는 않았지만, 오래쓸걸 생각하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좀 튼튼한 장비를 사야 오래오래 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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