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004 미놀타X-300 필름카메라(MINOLTA X-300 film camera)
#미놀타, #X-300, #필름카메라왜인지 모르게 내 손에 있던 필름카메라 정확하게 어디서 구해졌는지는 기억이 안날정도로 정말로 모르겠지만, 서울에서 고쳤던 기억은 난다. 잠깐 이야기 하자면 대학생이었던 나는 작동하지 않은 애물딴지인 필름카메라를 써보고 싶었고, 이게 왜 고장이 났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 이것저것 만져본 결과 필름 이송 레버가 고장이 났었던거고, 그걸 고치러 주변을 찾아봤지만 없었다. 결국 인터넷의 수소문 끝에 종로에 있는 필름카메라 수리점에 가게 된다.당시 6~8만원이었나, 필름 하나가 2,3천원 할때(가격이 아주아주 합리적이었다...지금은 1.5만원정도 미친물가)였다. 입문이 어렵지 않던 시기이기도 하고 한참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필름카메라로 드라마 전개를 풀어가던 유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