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군대에서부터 플래너를 작성했다. 행정병이기에 꼼꼼하게 놓치는것이 없는지 확인했어야만 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발버둥쳤다. 그러다 보니 자주쓰는 나의 일정관리 아이템이 되었다.사회초년생 직장인이 되고서 작은 플래너는 치우고 더 큰 플래너를 찾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알고 있던 몰스킨 플래너를 쓰다가 스타벅스 플래너도 몰스킨에 제작을 맡긴다는걸 안 후로 스타벅스 플래너를 찾기 시작했다. 구하기도 쉽다. 내가 커피를 종종 사먹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커피를 좋아하고 플래너를 쓰지 않기에 당근마켓에 내놓는다. 나는 그걸 값싸게 구매한다. 이젠 구매하지 않는다. 나도 프리퀀시를 이용해 구한다. -스타벅스 플래너를 구했다. 아내가 주로 스타벅스를 이용하는데 그동안 모았던 프리퀀시를 플래너로 교환해주었다. 색..